안녕하세요~ 벌써 겨울 같은 요즘!
날씨가 쌀쌀해지면서
붕어빵도 생각나고
계란빵도 생각나지 않으시나요?
아쉬운 대로 달걀이라도
삶아먹으려다가...
도대체 몇 분을 삶아야
원하는 익힘이 될까?
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으실
것 같아서 준비했습니다!
달걀 삶는 시간 에 따른 익힘 정도
반숙, 완숙 원하시는 익힘에
적절한 온도와 시간을 맞춰
즐거운 맛을 찾아보시길 바랄게요!
달걀 영양
흰자위의 단백질 풍부
오브알부민, 콘알부민, 오보뮤코이드,
글로불린, 오보뮤신, 아비든 등 6종
+
노른자위의 리포비텔, 리포비텔레닌 2종
반숙 vs 완숙
어떤 맛을 더 선호하시나요?
저는 쫀득 촉촉한
반숙을 더 좋아합니다.
그래서 삶을 때
타이밍을 중요시하는데요?
실패 없이 만들 수 있는 반숙란!
지금 시작합니다.
기억하자 !!
5분 / 7분 / 9분 / 11분
계란 삶은 시간에 따라 노른자의
익힘 정도가 차이가 나서
취향 차이가 극명하게 갈리는
부분이기도 하는데요?
5분 삶은 달걀
흰자위는 거진 다 익었지만,
노른자는 아직 액체의 상태로
극강의 고소함을 느끼실 수 있는
반숙을 좋아하시는 분들이
좋아하실만한 익힘입니다.
적당히 따뜻한 느낌과
살짝 녹진한
노른자 맛이 최고입니다!
하지만, 안쪽이 덜 익어있는 상태라
껍질을 꺼내기가
어려운 단점이 있습니다.
7분 삶은 달걀
액체 상태의 노른자가 아닌
반 정도 익혀진 쫀득한 노른자의
모습을 가지고 있는
익힘 정도입니다.
많은 분들이 선호하시고
촉촉하게 드실 수 있는 익힘입니다.
9분 삶은 달걀
포슬포슬 흰자와 노른자가 모두
익혀져 있는 상태입니다.
중심부까지 퍽퍽하게
익은 상태까지는 아니라서
맛있게 드실 수 있는 !
완숙을 좋아하시는 분들이
선호하시는 익힘 정도입니다.
11분 삶은 달걀
9분 이후부터는 이제
퍽퍽함을 선호하시는 완숙!
완완숙! 정도 익힘입니다.
대부분 작은 란의 경우
9분만 되어도
모두 익혀지지만,
대란/특란의 경우
11분 이후로 흰자, 노른자
모두가 단단하게
익힘 정도를 나타냅니다.
마무리는 찬물 샤워
달걀을 삶은 직후,
차가운 얼음 물에
식히는 과정을
보신 적 있으신가요?
이 과정을 통하시면
달걀이 수축하면서
껍질을 벗겨내시기
더욱 수월해진답니다.
꺼내시는 동시에 받아놓은 찬물에
넣어서 한번 식혀주세요!
시간만 잘 체크하셔서 꺼내주시면
번거롭지 않게 온 가족 모두가
원하는 기호에 맞게
노른자를 익혀낼 수 있습니다!
냄비 두 개 꺼내실 필요 없어요~
소금 살짝 한 꼬집 해서 먹으면
정말 환상의 맛~!
모두들 잘 삶아진 달걀과 함께
따뜻한 겨울 되시길 바라겠습니다.
감사합니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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