냉장고에 넣으면 안 되는 식재료

 

 

 

집콕 라이프가 일상이 된 요즘
배달음식도 포장해온 음식도 질려
새로운 돌파구로 요리를 시작하는
초보 요리사분들이 많으실 것 같습니다.

 

많은 초보 요리사님들께서
어려워하시는 것들 중 하나가
식재료를 어떻게 보관하고,
어떻게 요리하여야 낭비 없이
버리는 것 없이 보관하고 

사용할 수 있느냐가 아닐까 싶습니다.

 

특히나 냉장보관을 해야 하는 식재료와
상온 보관해야 하는 식재료의 차이를
모르시는 분들이 많으실 것 같아
준비했습니다!

 

 

 

상온 보관 식재료

-올리브유

올리브유는 낮은 온도에서
단단하게 응고되는 식재료입니다.

 

 

이렇게 응고된 올리브유는 다시
온도가 높아지면 액체로 돌아오지만,
풍미를 잃게 됩니다.

 

 

자주 사용되는 오일이다 보니
가스레인지 근처에서 

보관하시는 경우도 많으나, 

열을 자주 가하는 것 또한
품질유지에 좋지 않으므로
서늘하고 어두운 곳에 보관하시며
조리 시에만 꺼내어 

사용하시는 것이 좋습니다.

 

- 꿀

꿀은 고농축 제품으로 

냉장 보관 시 품질 저하에 

큰 영향을 끼칩니다.

 

 

또한 냉장보관 시 

응고되어 사용하기에도
불편하게 변합니다.

 

 

꿀은 오래되면 결정이 생기는데
냉장 보관은 이를 가속해

식감을 떨어뜨리게 됩니다.

 

 

- 양파, 마늘

양파는 냉장고 습기를 쉽게 흡수하는
식품으로 냉장보관 시 금방 물컹해집니다.
햇빛이 들지 않고 서늘한 실온에서
보관하시는 것이 좋습니다.

 

 

- 식초

식초는 아세트산으로 ph가 낮아 
미생물이 살 수 없습니다.
상할 염려가 없으므로 실온 보관이 가능합니다.

 

 

 

- 감자, 고구마

냉장 보관 시 녹말 성분이 당류로 변하여
특유의 풍미가 사라집니다.

 

 

다만, 햇빛을 받으면 싹이 트므로
서늘하고 건조한 그늘에서

 보관해 주시는 것이 좋습니다.

 

 

냉장/동 보관 식재료

- 빵과 떡

빵과 떡은 냉장고에 넣어두면 

녹말이 노화되며 

식감이 딱딱해지고 

수분이 증발하여 

마른 식감을 가지게 됩니다.

 

 

오랜 기간 보관하며 

섭취하고 싶다면,
냉동 후 에어프라이어나 

전자레인지로 해동 후 

섭취하는 것이 좋은 방법입니다.

 

특히나 떡은 냉장실에 들어갔다면
사형선고나 다름없습니다.
맛있는 떡을 오래 보관하면서 

섭취하고 싶으시다면 

꼭 냉동 보관 잊지 마세요.

 

 

 

 

- 고춧가루 

소량씩 판매되는 

식재료가 아니기에
많은 분들이 

고민하셨을 것 같습니다.

 

 

고춧가루는 습기에 약한 식재료로
냉장 및 냉동 보관을 추천드립니다.

 

 

또한 빛에 노출되면 색과 맛이 
변하기 때문에 잘 밀봉하여 보관하여
주시는 것이 좋습니다.

 

 

사용할 만큼의 소량만 냉장 보관하시고
나머지는 냉동 보관 하시면 
최대 1년 이상 보관하실 수 있습니다.

 

(이미지=gettyimagesbank)

 

이렇게 오늘은 생활 속 꼭 필요한
식재료의 보관방법에 대해서 
알아봤는데요?

 

 

유용하게 읽으셨나요?

 

 

저도 처음 요리를 시작하면서는
잘 알지 못했던 것들이 많아
시행착오를 많이 겪었던 것 같습니다.

 

 

올바른 식재료 보관법만 알고 있어도
요리할 수 있는 기회가 늘어납니다!

 

 

모두들 즐겁고 맛있는 

요리 생활이 되시길
바라겠습니다!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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